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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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세계고양이의날 기념 무럭무럭 열심히 확대시키는 중인 내딸 [흑임자 데일리북]#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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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더라
오늘이 쥐도 새도 모르게
"세계 고양이의 날" 이라고 한다.
세계 모든 고양이들의 안위를 걱정해줄만큼의 여력은 없지만.
내 딸은 소듕하니 요즘 소홀했던
우리딸 [흑임자]의 꼬순내를 맡으러가자.
랜선집사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흑임자] 다.
압빠랑 놀때는 요로케
어린 새끼때부터 입질이 상당했는데
아마 어미랑 일찍 눈도뜨기전에 헤어저 교육을 못받아그렇다.
보통 입질이 시작되면 어미가 더 쌔게 진심깨물기를 시전해서
줄어들게 한다고한다.
그치만 내딸은 물어도되
압빠손이 걸레짝이도되도 괜찮아.
참 새끼때는 진짜로다가 반달가슴곰인줄 알았는데
확대되면 확대될수록 천상 고앵님시다.
압빠 쀼
핳 아래턱주가리
넘나 자그매...소듕소중
식빵꿉굽
화나거나 학대받거나 불편한거아니다.
그저 졸리신 거다.
이거시 살짝 흥분상태의 임자양 이다.
지 몸도 제대로 못가누면서 꼬리펑은 짜식이
우리 임자는 새끼때무터 우다다를 엄청했다.
검은고양이의 활동성은 다른고양이들보다 월등하다.
대체적으로 흰고앵님들은 새침이들
치즈냥이들은 애교쟁이
깜장은 활동적이고 호기심꾼
새끼때부터 해오던
압빠 어디가지말고 나랑놀자.
찌찌 8개 완벽.
치열도 완벽
우리딸 완벽하지 않은게 뭐야?
그렇다.
녹았다.
지금은 치워버렸지만
전용석이던 잡동사니 박스 위 건달.
깜장토끼.
사고도 활발히 치고
고장도 자주나고.
아 저 쇼파 왼쪽은 팔걸이는 죽었습니다.
살릴수가 없었다.
에어컨은 아직 살아있다.
잘때가 가장예쁜건
모든 부모들의 마음.
일좀하자 일좀.
이코치와 임자는 서로에게 분리불안이 있지만
그래도 일좀 하자.
마지막은 이코치가 포기. 체념.
앜 흰배털 꺆
누가 올린거 아님.
지가 짬푸뛰어 올라옴.
안정적인 자세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
완-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가장 최근의 사진.
아는분께 캣닙을 공수받아
마약을 처음으로 하셨다.
거나하게 취한 눈빛.
저 날 정말 신나게 즐기셨다.
세계 고양이의 날을 핑계로 신나게 딸자랑을 했습니다.
자랑하고나니 살짝현타 오긴하는데
부모마음이 이런가봅니다.
멈출수없지!!!!!!!!
아직 사진은 4천장 가량됩니다.
자주 봐주시는 랜선 집사님들께 만족을 드리려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럼 또 찾아와 주세요 하하.
그럼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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