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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치와 함께하는 별거없는 일상

이코치와 함께 떠나는 강화투어 1탄. #강화 #강화맛집 , ♬강화에가면~ #젓국갈비 있고♬ #일억조식당

by _leee2eee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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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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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치와 함께 떠나는 강화투어 1탄. #강화 #강화맛집 , ♬강화에가면~ #젓국갈비 있고 #일억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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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오늘도 이코치와 함께하는 내돈내산!! 투어다.

그런데 눈치챘는가?

지금 이 포스팅은 1탄 이라는거다.

말 많은 이코치는 행복하다.

이번에는 시리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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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바쁘신 분들을 위한 스포일러부터 시작하자.

 

일억조식당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동문안길21번길 17

 

파리바게뜨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우리은행쪽으로 우회전하여

인천 강화경찰서를 끼고 좌측으로 돌면된다.

식당에 별도주차장은 협소하니 그리고 길로 표시되있지만

인도 정도의 좁은길이다.

강화경찰서 쪽에 용흥궁공원 주차장이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는게 편하다.

식사하고 용흥궁공원 들려보시는건 거의 국룰

 

휴무는 별도공지가 없다면 무휴다.

현재 네이버기준은 2월 휴무만 나와있다.

운영시간 : 매일 9:00시 ~ 22:00시

전화번호 : ☎ 032-933-4224

별점 : ★★★★★


그렇다.

지금부터는 이코치 타임이다.

첫번째 시리즈물 이라 그런지

굉장히 설레 밤잠을 설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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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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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롭다못해 뜨거움에 일찍 눈을 뜬 우리.

예전에 멀리 ~ 단단히 마음을 먹고 원정갔던 속초를 떠올리며

어디라도 떠나고싶은 마음에

강화투어를 기획해본다.

예전 속초때는 7시간30분걸렸다.

이코치의 허리를 비롯한 늙고병든 삭신은

따릉이와 함께 부서져 갈때쯤 도착했었다.

이번에는 강화. 속초에 비교하면 3분의1정도의 거리.

벌써 뉴런이 반응한건지

허리가 먼저 3분의 1만큼만 반응 하는것같다.

그렇게

도로에서 타죽을것을 방지 하기위한

준비를 마치고 떠났다.

역시 따릉이와 함께하는 길은 날씨만 받쳐준다면

최고다.

64km의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거리.

역시 날씨가 다했다.

 

약 40km정도 달린 뒤 따릉이를 위해 한 타임 쉬어준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강화에 입성!

다음 2탄에 나올 목적지 부근에서

이게왠걸 우리의 목적지가 너무나 가까운것.

이코치는 다른지역을 간다면

그 지역의 유명한 음식이나 그곳에서만 맛볼수있는걸 선호한다.

그렇다면 강화에 왔으면 뭘 먹어야하는가

인삼이나 순무, 옥수수를 뽑아먹을순 없지않은가.

가을 제철이었다면 새우를 먹었겟지만.

지금 나오는 새우는 젓갈용이다.

니주깐게 또 티가나는가?

그런다 새우젓으로 간을잡아 깊은 맛 풍미를 더해주는

강화의 대표 향토음식!

#젓국갈비 다 !! 근처 방송에 많이나온 유명한집이있어 바로향했다.

이코치는 방송을 타 유명해지거나

소문이나서 줄을 서는집을 아주 병적으로 기피한다.

기대치위반 법칙일까

기대치가 너무높으면 실망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믿어본다!


 

앞서 스포일러 부문에서 언급한것처럼 길처럼 지도에는 나와있지만 거의 인도다.

고생한 나의 애마 따릉이가 쉬고있는것도 보인다.

 

입구의 메뉴판은 그렇게 중요해 보이진 않는다.

이곳의 메인은 [젓국갈비]이기에.

강화에 오시면 [꼭]먹어봐야할

음식 [원조 젓국갈비]

30년전통의 일억조

 

 

자부심이 아주 대단했다.

알쓸신잡3 방송출연 인증! 젓국갈비 맛있게 먹는방법 허허

안쪽으로 들어와 공중전화기를 보고 추억으로 잠시떠나버렸다.

이코치의 유딩시절

이모댁이 의정부였는데 어렴풋한 기억으로 시내에서 봤던 기억이있다.

가리비시내 였나 그건 조갠데 맛잇겠다.

이코치가 초딩잼민이가 됬을 때쯤 지금의 신식 이전 보편적인 회색 공중전화기로

교체됬었던 기억이 있다.

그만그만. 이 인간이 또 시작이네.

"5252 젓국갈비를 보여달라구"

 

 

일억조 내부 홀 과 메뉴판

200석 완비라 되있는데

내부홀은 제법 넓었고 안쪽에 자리가 보이는것만큼 더 있다.

메뉴판이 이모님들 일하시는 머리위에있다.

역시나 중허진 않다.

여긴 젓국갈비가 메인이고 이모님들도

뭐가맛있냐 추천해 달라하면 100에 90은 젓국갈비를 추천해주신다.

 

음식이 나오기전 유래와 맛있게 먹는법을 지겹도록 읽었다.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향토음식이라니

거기에 왕을 위해 대접했던 음식이라.

현실에서 조금은 팍팍하니

젓국갈비를 먹는 동안 이라도 왕이되보자.

 

글만 너무읽어 난독증이 오려할때쯤

등장해주신다.

강화도의 순무! 애호박 김치 어묵 멸치 그리고 밴댕이젓

크 훌!륭!

 


 

시기적절하게 등장해주셨다.

강화도의 대표 향토 음식 !

#젓국갈비.

두부와 잘게 자른 갈비.

감자와 채소들 뒤적거려보니 삼도 한뿌리 나온다.

 

일억조식당 젓국갈비 중짜

중짜라 그런가.

알차게 꽉 담겨있다.

꼬숩 짭짤한 향이 아주

 

지겹도록 읽은 맛있게 먹는 방법을 토대로

국물과 두부부터 시작한다.

얼마 끓이지 않았는데도 두부에 국물이 잘배어 맛이좋았다.

국물맛은 표현을 하자면

익숙한 갈비탕맛이 첫 느낌이지만

새우젓의 위력일까

다른 무언가가 있는걸까

뒤로 가면 갈수록 깊고 짭조름하니 오묘한 맛이났다.

 

따릉이가 곁에 있다는게 너무 한스러웠다.

알콜중독자인 이코치가 반주를 못하다니

더군다나 PRO 국물러인데 이런 훌륭한 국물을 앞에두고

발만 동동구르다니

이쪽 동네에 계신분들이 참으로 부럽다 허허.

고기는 한 입에 딱먹기좋게 잘 잘려있다.

한덩이씩의 크기가

원초적으로 씹꼬 뜯고 맛볼 정도의 크기는아니지만

충분하다. 양이 제법된다.

이코치는 남겼다.

#이건못참지

이코치도 어느새 어른입맛이 됬나보다.

이제는 제법 젓갈도 맛을본다.

입에도 못댔었는데.

강화는 밴댕이도 유명하니 말해 무엇하리.

 

이코치의 부모님댁이 인천이라

주말같은때에 방문하면 가족모두가 강화로 자주 콧바람을 쐬러왔었다.

마무리는 자아성찰시간인데.

그때마다 최여사님과 이사장님은

"거 허영만선생님도 맛있다는데 있던데 , 거기좀 데려가줘"

백반기행을 보셨나보다.

시도했었지만 그때는 무슨 이유에서 인지 잘 찾지못해 엄빠를 못모셨다.

큰 길가에서만 찾아댔으니.

가뭄에 콩나듯 , 드시고 싶다는거 말씀하시는 분들도아닌데..

먹고나서 생각하니 부모님을 진작 모시고올걸 하는생각이 들었다.

참 맛나게 잘 드셨을것같은데.

다음에 꼭 모시고 와야겠다.

갑자기 분위기 일기

아무래도 어른들 입맛에 더 잘 맛을것같다.

이코치나 다른 젊은사람들에게 맞지않다는게 아니다.

어른들이 더 잘 맞을것 같다는 거다.


자 총평 한번 가보자.

장점 - 강화의 향토,토속음식을 몸소 느낄 수 있다.

                                            - 이모님들이 손님이 많고 바쁨에도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주시고 친절하다.

          - 고려의 왕을 대접했다니 잠시 왕이 될 수 있다.

    - 맛은 말해 무엇? 입아프다. 아 손가락이지.

 

단점 - 초행길인 분들은 어르신들은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수있다. (잘 모시자)

                         - 식당 앞 주차는 어렵다. 할 수는 있지만 힘들다. 조금 떨어진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자.

약 1~2분정도 걸어야하니 수명 늘어나고 좋지아니한가.

       - 이코치는 !!! 갈비. 고기에서 살짝 잡내가 있었다. 먹는데 무리는 없었다.

                개인차가 있을듯하다. 그리고 그날그날 고기의 상태도 다르니. 요즘 날씨가날씨라.

별점 : ★★★★★

이코치는 5개인곳만 포스팅한다.

강화에 들릴 일이 있다면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강화는 관광지나 유적지가 아주많다.

강화여행 또한 추천한다.


패턴대로라면 우리딸램이 나와야 정상이지만

이번은 시리즈물 이기에

쿠키 사진 투척 후 딸사진으로 가보자.

 

그렇다. 베일에 안 쌓여있던 이코치다.

처음 인사드리네요.

이코치입니다.

다음 강화투어2탄! 너무나도 유명한 ㅈㅇㅂㅈ!!!

2탄 #조양방직 으로 만나요.


까꿍 놀이 중인 제 딸 임자입니다.

역시나 실내가 밝음에도 불구하고

동공이 커져있는 고앵님은

아주 위험합니다.


오늘도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참 늘지않는 포스팅 실력에

제 자신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응원해 주실꺼죠?

그럼 또 만나요 우리.

 

 

https://blog.naver.com/dldudgns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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