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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치와 함께하는 별거없는 일상

#강북 #수유 #맛집 40년전통! [목포 해물탕] feat.아구찜

by _leee2eee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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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수유 #강북맛집 #수유맛집 [40년전통 목포 해물탕]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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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오늘도 이코치와 함께하는 내돈내산 맛집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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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바쁘신 분들을위해 빠른 스포일러 후 시작하도록 하겠다.

 

© NAVER Corp.

목포해물탕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천로140길 7

 

수유리 먹자골목으로 들어오시면 한 블록정도 직진 , 왼쪽편에 위치해있다.

아주 가깝다. 4족보행을 해도 1분안에 간다. 진심이다.

바쁘신분들을위한

운영 시간 : 평일 &주말 11:00시~22:00시 (코로나 한시적 시행)

전화번호 : ☎ 0507-1335-1453

별점 : ★★★★★


그렇다.

역시나 이제부터는 이코치 타임이다.

어느새 글을 써 재끼다보니 벌써 3번째 맛집투어 포스팅이다.

아직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란 믿음으로 열심히 임하고있다.

공감♥과 이웃추가의 중요성을 깨달아 가고있는 중이다.

강요하는건 아닙니다. 허허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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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도 한참 지난 저녁.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퇴근후 은밀히 접선한 이코치와 티모양.

오늘도 늙고병든 육신의 주린배를 무엇으로 채울지 고민하던중.

그렇다.

아구찜이다.

한번씩 한번씩 뉴런에서부터 식욕을 불러일으켜주는

아구찜이다.

이코치의 모친이신 최여사님의 최애 메뉴이기도하다.

그토록 이코치의 잼민이시절부터 최여사님은 아구찜을 좋아하셨는데

이코치가 꼴에 장남이라고

이코치가 먹고싶은것만 주구장창 맥이셨다.

성인이되고 보답을하고자 열심히 찾아서 최여사님과 방문한 아구찜 가게들은

최여사님의 분노를 일으키기에 아주 적합했었다.

"미안해엄마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게 제일 맛나긴해."

아구찜을 먹으러 가며 생각하니 최여사님의 생각이 가득해졌다.

오늘도 불효자는 웁니다.

그만!

주 서식지에서 다니던 곳이 있어 겸사겸사 발걸음을 옮긴다.

수유리먹자골목 [40년전통 수유 목포 해물탕]

 

 

앞선 포스팅에 천유향 훠궈집을 소개한적이있다.

그때는 수유리 먹자골목을 바라보고였지만

이번은 다르다.

수유리 먹자골목으로 들어와 한블록 정도 직진해 들어오면 왼편에 보일것이다.

2번째 사진에 저멀리보이는 한 간판이 수유리 먹자골목 메인 간판이다.

당차게 며칠 굶은 흥부의 마음으로 문을열고 들어서면 주인이모가 반겨주신다.

밥풀붙은 주걱은 안들고계신다.

수유 목포 해물탕 홀

 

멘트 찰지지 아니한가 [오신 손님 건강하세요.]

그렇다. 모두 건강하자.

홀은 이렇듯 넓고 쾌적하다.

아차 사진은 손님이 다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촬영하였다.

수유리 먹자골목에 소개하고싶은 맛집이 많은데

그이유는 아재 (이코치도 아재다), 어르신 손님들이 많다는 것 이다.

이 의미는 말해 무엇하리.

본인들 집이나 가정에선 얌전하지만 밖에선 다르다.

아재나 어르신들은 맛 없는 집은 안간다. 무적권. 얼마나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인지 충분히 알것이다.

일반화는아니니 살려주세요.

목포해물탕 메뉴판

목포해물탕 메뉴판

메뉴판 깔끔하다.

백종원형님이라도 다녀가신듯하다.

이거 빼시구유 이거 안되유.

아그만!!!!!

이코치는 아구찜 소짜에 알과 고니를 추가했다.

그러면 중짜 가격과 같아지네? 어~희한하네?

그렇다. 이코치는 문과다.

아쫌!!!!!!!!!!

목포 해물탕 밑반찬

목포 해물탕 밑반찬

기본상차림이 차려졌다.

모두 이코치입에 잘맞았고 깔끔했다.

간장소스는 특별한 무언가 있는가 싶었지만.

간장이다.

그리고 이코치는 알콜중독자다 . 처음처럼 사랑해요.

어 퓨 모먼ㅆ 레이러

아구찜소짜 +알+고니 추가

 

아구찜소짜 +알+고니 추가.

그렇다.

저게 소짜다.

알,고니 를 추가했다 하더라도 양이 매우많다.

아귀 덩어리를 4덩어리정도 남겼으니.

산낙지 커팅쇼

산낙지 커팅쇼

이모님의 자부심넘치는 멘트와 함께 커팅쑈가 눈앞에서 이뤄진다.

"이거 산낙지에오~"

그렇게 커팅쇼를 보며 입에 고인침을 삼킨다.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를 부르며

그저 본능에 충실한 걸신처럼 먹기시작한다.

 

앞접시가 작은거 결코아니다. 간장담은 소스 그릇도 작지않다.

육중한 아귀살덩이가 보이는가.

잘보인다.

지져분해보일지모르지만 아직입도 안댔다.

그냥 분해한 사진이다.

그렇다.

이코치는 사진을 더럽게 못찍는듯 하다.

목포해물탕 아구찜 한상차림

목포해물탕 아구찜 한상차림

아귀살은 너무나 쫄깃하고 양념은 누구에게나 거슬릴것없이 맛좋다.

맵기정도는 없다. 빨간색만 날뿐 매운 기운도없다.

맵기조절이 가능한지 여쭤보고싶었으나

본능에 지배되어 이번에도 여쭤보지못했다. 허허

혹시나 매운걸 좋아하신다면 이모님께 여쭤봐도 좋을것같다.

알과 고니는 상당히 씨알이 실하고

잡내는 0%.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것은

보통의 해물탕이나 해산물을 주로 식재료로 쓰는곳은 단가때문에

미더덕 대신 오만둥이를 쓰기마련인데 (모두그렇다는것 절대 아닙니다.)

이곳 수유리 [목포해물탕]은 미더덕이 가득 들어있어 너무 행복했다.

다만 굳이 아쉬운걸 굳이 찝자면.

콩나물과 미나리가 들어있는데 미나리를 너무 아낀거 아닌가 싶지만.

이건 지극희 이코치가 미나리를 좋아해서.

개인취향이기때문에 문제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총평 ★★★★★ 별이 다섯개!!~

별이다섯개

별이다섯개

아구찜의 육중한 살코기. 쫄깃간 껍질의식감. 모두 잘살아있습니다.

양념도 잘베어있어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자칫 잘못조리하면 바다의 악한 기운을 한껏느낄수있는,

안먹느니만 못한 알과 고니 미더덕.

잡내라고는 찾아볼수없고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산낙지는 말해 무엇하리오.

이코치의 별점.

아마 후하다생각하실수있습니다.

그러나 전 다섯개인곳만 포스팅할예정입니다.

모두 내돈내산이고 맛없는곳 굳이 찾아가서 하기싫은 쓴소리

서로얼굴 붉힐일 만들고싶지도 만들지도 않을거에요.

이코치를 믿고 방문하셔도 후회는없을것같습니다.


제 딸을 잊어선 아니되옵니다.

공감(좋아요)과 이웃추가, 댓글. 정말 큰힘이됩니다.

특히나 이코치같은 초보 블로거에게는요 (찡긋)

마음에 드신 분들은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또 만나요 우리

 

https://blog.naver.com/dldudgns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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