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CAFE 감나무집] "미아사거리1편" #미아사거리 #카페 갬성뷰는 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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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CAFE 감나무집] "미아사거리1편" #미아사거리 #카페 #감나무집 #감성 갬성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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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항상 같은 패턴의 이코치다.

참 발전이없다.

오늘도 이코치와 함께하는 내돈내산 투어 "미아사거리 편" 중 "카페 편" 이다.

하루에 정말 많은 일을 하여 시리즈로 내도 될 정도다.

함께한 고Pro군 에게 감사를 표하며

같은 패턴의 지루한 스포일러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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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업데이트가 느린가보다.

디스플랜이라 표시되있지만 이곳이 맞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도봉로3가길 1 감나무집

 

미아사거리를 아는 분이라면 ,미아사거리를 한번이라도 와보셨다면

이마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게 힘들다.

이마트가 어디에있는지 눈 감고도 아실텐데

이마트에서 주거지역 골목으로 들어오면 되는데

약 2블록 정도 들어오면 만날수있다.

담벼락부터 갬성이 터지니 잘 부여잡고 들어오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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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감나무집 외관이 화이트와 블루계열의 조화로움으로 청량함이 치사량인데

가본적도 없는 그리스의 미코노스 섬이 생각나는 포카리 스웨트 맛이다.

뭔 말인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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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인형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니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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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507-1387-9984☎

주차장 : 주거지역이라 주차가 쉽지않다.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되있지 않다.

운영시간 : 매일 09:30 - 21:00 저녁 9시까지!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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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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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살짝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잠시떨어져 각자의 길을 가고있는

정 천둥벌거숭이가 이코치의 주 서식지쪽에 거래처가있으니

아점을 먹자하여 정숭이를 따릉이에 싣고

장소로 이동 중 고Pro군의 전화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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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이모티콘이 열받는건 당연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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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숭이도 명-전 녀석인데

고Pro도 명-전 녀석이다.

이코치는 명-전에 인기가 좋다.

그냥 그런갑다 해주시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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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중약속을 잡는것처럼 잠시 인싸의 기분을 간접체험하며

정숭이와의 짧고 애틋했던 아점을 마쳤다.

돈깨쑤에 냉모밀면 먹으면서 애틋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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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숭이를 마치 좋게 헤어진 전여친을 마중해 보내듯

애틋해하며 서로 돌아보길 반복하며

전철 개찰구로 쫒아내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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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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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또 이코치가 의상선택을 상당히 잘못해서

온몸과 얼굴은 워터마크개장 그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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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Pro군과 접선완료

약 한달 반 만의 접선인데

낮술로 부모를 못 알아보기전 근황조사를위해

쓴물을 들이키러 향했다.

 

앞서 말씀드린

포카리 스웨트 재질의 조용하고 아름다우며 갬성터지는

[CAFE 감나무집]

 

사장님께서 화초류를 키우는걸 몹시 좋아 하시는듯 하다.

마치 정글에 입성한 느낌은 들지않는다.

 

기본적 카페 메뉴들과 베이글과 크로플등

커피콩빵을 주서먹자.

 

화장실마저도 이렇게 갬성터지게 일러스트가 있고.

그 옆계단은 고앵님들만 올라갈수있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는데

몹시 궁금한 비밀공간이다.

9와3/4승강장 느낌이 드는건 이코치뿐.

훼리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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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그만하고.

안쪽공간의 내부 홀들을 보자.

 

입구를 등지고 오른쪽편의 홀이다.

역시 팝아트적 갬성과 정글갬성의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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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Pro 군과는 이곳 홀에서 저 등받이 없는 자리에

자주 앉아 쓴물을 들이킨다.

그러나 오늘은 무슨이유에서 인지 홀린듯

자주가던 홀을 피해 안가본 홀로 !

입구를 등지고 이렇게 2공간의 홀로 나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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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복층구조말고 핑크등받이 자리에 착석했다.

핑크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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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의 정체성을 찾기는 쉽지않은데

부분부분 뜯어보면 조화롭다.

복층 공간 모습인데.

들어가 눕고 싶은 마음을 겨우 참아냈다.

대견하다 이코치.

드디어 망나니에서 벗어났어!

 

갬성샷이라곤 1도 찍을줄모르는

손 마저도 늙어버린 이코치이다.

그렇다. 하나쯤은 얻어걸리길 바라며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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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내 서열 1위인 12살차이나는 우리막둥이

우리 아기의 말을 빗대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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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블로그하는건 다좋은데

쫌 감성적으로 잘 예쁘게 찍어봐

인스타 그램 이나 그런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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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xx 내가 인스타도 잘했겟지 이놈아.

노력중이다.

 

주문하는곳에서 봤던 디저트류들과 와이파이 .

훔쳐쓰는건 ㄴ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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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이상 이용시 추가 주문을 부탁드리는

사장님의 센스와 노파심이 안타깝다.

3시간이나 넉넉하게 잡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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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하나 시키고 공부한답시고 작업한답시고

전기도둑까지 행하며 죽치는 일은 삼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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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사장 모두 서로 상부상조 하자.

상도덕은 매우중요 메모.

같지만 다른사진이다.

층고가 높진않다.

 

이날 함께 데이트를 해준 고Pro의 모습이다.

초상권은 잘모르겠고

고소만 하지않았으면 좋겠다.

추적60분버전으로 모자이크를 해주고싶었는데

쉽지않다.

아무래도 고소를 면하긴 힘들것같다.

 

이렇게 우린 쓴물을 들이키며

조용한 카페에서 서로의 그간의

호구조사를 더욱 열심히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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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용하고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주택가 사이에 갑자기 쌩뚱하게 있는것 같기도하지만.

아늑하고 갬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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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Pro군에게

자주 끌려와 정신교육을 들으로 오는

고Pro군의 주서식지의 아끼는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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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Pro군의 정신교육도 감나무집 카페도

고Pro군도 참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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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들려보시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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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치대신 제발 저 복층핑크 좌식쇼파에 누워

기분좀 알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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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부모를 못 알아보기위해 낮술장소로 향했다.

낮술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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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각종 광고를 섭렵하고 싶어하는

제딸 "광고왕 흑임자 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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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깜장이라 사진찍기가 여간 힘듭니다.

매번 포커스가 안맞아서

포커스를 하루종일 잡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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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다시보니 제딸 솜바지가 요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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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모지리 이코치와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움을 드리고싶어서 드립을 땡겨쓰고있는데

불편하시면 어떻게 하나 조심스럽긴 하네요.

여린 이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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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문해 주셔서 사랑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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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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