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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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빈티지"아이템, 구하고싶다면 패션피플의 성지 [ 일산 덤핑 거리 " 기석구제 본점" 편 ]
#빈티지 #일산 #덤핑거리 #일산덤핑거리 #기석무역 #구제 #의류 #기석구제 #기석구제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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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이코치와 함께하는 내돈내산 투어.
오늘은! 모르는분들 보다 아는분들이 더 많고
TV에도 자주 등장해주시는
이코치와 함께하는 빈티지의류 아이템 등의
성지와도 같은 일산의 "덤핑거리" 탐방이다.
그 중 "기석구제 본점" 부터 만나보자.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견달산로 271
영업시간 : 이른 8시30분 - 늦은 6시
전화번호 : ☎ 031 - 965 - 4659 ☎
주차장 : 넓직하니 잘 마련되있다.
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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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코치는 빈티지를 상당히 애정한다.
이유는 몹시 간단한데
디자인에 있어서 단 하나뿐이라는 특장점을 지니고있고
여러가지 아이템을 조합하는 재미를 벗어날 수가 없다.
일단 이코치의 며칠간 모아본 데일리룩을 보고싶지 않겠지만
굳이 보자면.
이코치의 포토존
집앞 나의 동반자이자 수족 따릉이 위다.
혼자 삼각대나 땅에 놓고 찍어서인지 포커스가 아주 마음대로 살벌하다.
깔끔하고 포멀하고 댄디한 느낌도 좋아하지만.
그런지하고 유니크한 빈티지스타일도 선호한다.
이코치는 상하의를 무난하게 매치한뒤
모자나 다른 작은 소품들로 포인트 주는걸 즐기는 변태다.
주 서식지에 작은방을 넘어서 거실을 가득 채운 옷들을 보면
한숨뿐이다.
그래도 매치하고 스타일을 낼때는 행복하다.
옷좀 그만사 이자식아.
뭐 그만큼 패션을 사랑하는 이코치라 생각해주면 좋다.
이날도 뭔가에 홀린듯 또 쇼핑을 떠나게 되는데.
자주 다니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눈과 영혼이 즐거워지는
일산 식사동의 "덤핑거리"로 달렸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타죽었지만
잘 도착한 오늘의 만나볼곳
"기석구제 본점"이다.
식사동방향으로 진입하면 위로 쭉따라 올라오다보면 왼쪽편
문봉사거리방향으로 진입한다면 군부대를 지나 초입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아이쇼핑만해도 몹시 설레이니 바로 만나보자.
두손은 무겁게 !
지출은 가볍게 !
아 너무조아.
창업상담도 이뤄지고 있으니 부담갖지말고
예비 빈티지창업을 꿈꾸는 분들은
사장님께 데이트신청을 하자.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대형마트에서나 볼수있는 카트를 볼수있다.
마트처럼 올라타면 엄마는 없지만 누군가에겐 등짝을 맞을 순 있다.
조심하자.
이게 아니지 올라타지 말자
이렇게나 넓은데 이 넓음을 표현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상당히 넓다
이렇게 드레스류와 한복류도 보인다.
특수의상들도 만날수있다.
파티복이나 공연의상같은.
스팽글이 잔뜩달린.
이렇게 말이다.
휘 황 찬 란
가방과 모자 밸트등 잡화들도 잘 정리되있다.
이곳 기석구제본점을 포스팅하는이유를 마주할수있는데
매장이 몹시 깔끔하고 깨끗하며
정리가 거의 병적으로 잘되있다.
의류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보면 뒷걸음질 칠 정도
사장님의 센스와 빈티지를 사랑하는마음
그리고 변태력을 엿볼수있다.
사랑해요 사장님.
이렇게 정리가 쉽지않은 친구들은 잘 모아 뒀고.
이쪽을 보다보니 마음에 드는 셔츠를 발견!
야이 6000원!!
너무나 이코치 취향인 셔츠다.
이런 친구들을 만나 인연을 맺을 수 있는게
빈티지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입어보는건 당연 무료니 마음껏 입어보자
정리만 잘하면 된다.
언제나 역지사지와 상도덕을 !
아 너무 맘에든다.
샀는지 안샀는지는 그냥 괜히 비밀로 하고싶다.
사장님 알겠어요 ㅈ..진..진정좀
이런 기능복들도 저렴하게 만날수있다.
우리 이사장님이 자전거를 취미로 타보려 하신다 들은것도같고
궁댕이가 아프시다 한것도같고
무튼 8000원
여성복쪽인데 여성복쪽도 아주 상당하다.
라인별로 공중에 피켓이 어떤옷들이 준비되있는지
잘 설명해 주고있다.
여성 퍼 제품들
뭐 정가품 진위여부를 따지는게
빈티지나 구제의류에서
무슨의미가 있는지싶다.
애초에 그런걸따지고 불결함을 느끼는 분들은
뭐 쳐다도 안보실테니.
오 근데 4만원.
역시나 정리가 너무 잘되있다.
한번더 등장해주시는 인형. 모자. 가방 잡화류들.
보물 찾는재미가 쏠쏠
화장실도 잘되있고 나름 깔끔한편.
다른곳 방문해보면 놀랄수있다.
남성 정장류와 넥타이.
이코치는 넥타이 욕심이 넘치는편.
특히나 모호한 빈티지 패턴의 넥타이를 만나면
소리를 질러준다.
리바이스 타입원
페이즐리 패턴 데님자켓
만원............
이게머선129
냉큼 입어보았지만
살짝 작다.
이코치는 머리통이커서 살짝 작아도 포기한다.
차라리 오버사이즈를 택하는편.
아쉽아쉽
이코치가 여자였다면
이런식의 빈티지패턴 원피스를 매일 입고 다녔을것같다.
아니 그냥 그렇다고.
너무 유니크하고 예쁘다.
요렇게 피팅룸도 마련되있다.
옆의 잡화쪽을 구경하던중 만나게된
뜻밖의 녀석들을 만나보자.
아? 페라가모형 여기서 뭐해
신어보니 농구선수가 신던거인가
잠수함이다.
구찌형은 또 여기서 뭐해
너무 극과극인게 이건 무슨
240소인국 남자가 신던건가보다.
자 총평으로 마무리 해보자.
정말 서울에있는 모든 빈프라임 매장들과
부산의 구제시장
또 곳곳을 돌아다니며 만나게되는 빈티지매장들
정말 밥 먹듯이 들리는데
매번 느낌은 비슷하다.
들어서면서부터 재채기가 나올듯한 환경과
아무렇게나 걸려있고
잘 걸어놓기만해도 만족했는데
산처럼 쌓아둔곳도 많고.
뭐 이런느낌도 물론 좋아하긴 하지만.
이곳 기석구제본점은
너무나 깔끔하게 세탁되있고
스팀 다림질 까지
색깔과 용도별 그리고 디자인별 정리까지
완벽한 상태의 의류들.
적당한걸 넘어서 저렴한 가격
유니크한 디자인.
친절한 사장님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는 곳이다.
빈티지를 사랑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
이곳 기석구제 본점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듯 쇼핑하는건 어떨까.
별점 : ★★★★★
별점의 무슨의미가 있겟냐만은 허허
화장실 쓰신지 얼마안되신, 속이 불편하신지
언짢아 보이는 제 딸 "흑임자 양" 입니다.
흡사 새끼악마같이 귀가 솟은게 너무 귀엽네요.
극과 극 으로 한번 배치해봤습니다.
오늘도 저 이코치의 길고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제맘 아시죠?
그럼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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