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규카츠와 즐기는 야끼니꾸 화로구이 [ 상미 上味 규카츠] #강북 #수유 #맛집 #규카츠 #야끼니꾸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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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규카츠와 즐기는 야끼니꾸 화로구이 [ 상미 上味 규카츠]

#강북 #수유 #맛집 #규카츠 #야끼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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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코치는 상당히 돈까스류를 좋아라하는데

수유에 어마무시한 곳을 방문하게되

급히 포스팅에 나서본다.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하지만

매번 가보고싶어만 하던 규카츠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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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코치와 함께 떠나보는 내돈내산 투어 !

슬로건에서부터 빛이 나버리는

[올바른 규카츠와 즐기는 야끼니꾸 화로구이 " 상미 上味 규카츠" ] 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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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강북구 도봉로87길 32

전화번호 : ☎ 0507-1496-8939 ☎

주차장 : x 읎어요 읎어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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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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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타이틀부터 믿음직스러움이 넘처 흘러버리는 곳이다.

올바른 규카츠와 즐기는 야끼니꾸 화로구이

상미 上味 규카츠

수유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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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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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소와 하등 상관없이 공허할대로 공허한

위장을 채우기위해 어슬렁거리는

수유의 하이애나 이코치.

적절하고 소문나고 칭찬받을 만한 메뉴를 찾지못해 더욱 어슬렁 거렸다.

결정장애와는 42.195km만큼 멀디 먼 이코치지만

이 날은 심상치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주류부터 결정을 해보는데

평소대로라면 당연 ! 이견의 여지없이 처음처럼 !! 소주겠지만.

이 날은 뭔가 하이볼이 당기는 날이었다.

그러다 발견한 꽃새우집

하 유레카

꽃새우회에 하이볼 크

자리를 잡고 사진을 연신 찍어대며 주문을 마쳤는데

단가급상승으로 인해 양이 절반밖에 나오지않는다는

청천벽력같은 날카로운 주인장의 말씀.

죄송한기색이나 마음이 1도없는 주인장의 떳떳한모습에

타협을 보려했지만 질보단 양인 이코치에겐 터무니없는 말.

박차고나와 차선책을 찾아 다시 어슬렁거렸다.

어슬렁거리기를 십수분

하이볼은 무슨 하이볼

포기하고 라면이나 끓여먹잔 최악의 수를 두려는 순간 발견한 !

찾아가기까지해서 먹어볼 용기는 없었지만

근처에있다면 바로튀어갈용의가 있던

SNS에서 수없이보던 규카츠 집을 발견 !!!!!!

선택을위한 뉴런의 움직임보다 더 빨리 몸부터 반응한.

상미 규카츠 다.

올바른 규카츠와 즐기는 야끼니꾸 화로구이

상미 上味 규카츠

수유 본점

 

외관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길바닥의 하이애나들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입구 정문에는 오픈과 마감시간.

그리고 눈길을 끄는 멘트

"힘들었지요? 그래도 어찌어찌 살았습니다. 덕분입니다."

네 저도요.

홀은 좁지도 그렇게 넓지도않은 적당한 크기다.

 

와이파이는 물론있고

전화출입명부도 눈에 잘띄는곳에 있다.

메뉴판 두둥

 

 

 

기맥힌고 한눈에 메뉴이름이 생소하더라도 잘알아볼수있게 사진이 잘되있다.

섬세하게도 더 맛있게 먹는 팁들도 상세히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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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치는 규카츠 화로구이 정식에 하이볼로 결정.

이렇게 소소하게 하루의 소원을 풀수있다니 크

 

 

직접 구워먹기에 이렇게 연통과 환기시스템은

인테리어와도 어울리고 너무 잘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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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시간은 역시 너무 괴롭다.

연통사진이나 찍고있으니 말이다.

 

괴로워 사무칠때쯤 먼저 등장해주시는 하이볼

크 종이컵 저리가 너

 

곧 연이어 바로 등장해주시는 미니 1인용 화로

너무 소장하고 싶은 아이탬이다.

근데 아 언제 나와요?

닥쳐 입벌려 들어간다.

아 다시봐도. 상당하다

하나하나 뜯어보자

 

또 집사인건 어떻게 알아주셨는지

고앵님머리위에 고추냉이를 올려주신건 너무 잔인

매워서 울먹이나보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가왔다.

냉모밀과 밥 밥은 옥수수밥이다.

그리고 밤에 뿌려먹을수있는 반숙보다 더 반숙인 계란

샐러드 그리고 누가봐도 소스

규카츠접시엔 귀여운 고앵이와 고추냉이 명이나물과

백깍두기처럼 보이지만 치즈다 허허. 꿀맛

 

일본에 계시는 고독하신 미식가 고로상이 오셔도

감탄을 하실 비주얼이다.

" 아?.. 스게 "

 

ㅜㅜㅜㅜㅜㅜㅜㅜ하

 

 

망설임 1도없이 이렇게 먹는게 맞나 싶지만

이코치 맘대로 움직인다.

실패없는 무패의 조합.

 

고기상태 무엇

하 침샘 멈춰.

이코치는 이날 알게된 사실이 하나있는데

이렇게 오밀조밀 아기자기 한걸 제법 좋아한단거다.

소소한 재미가 쏠쏠하다.

본인취향에 맞게 알아서 구워먹도록하자.

돌앗맨

기름진 음식과 고추냉이의 합이란 말로표현불가.

대존맛.

 

 

 

음 다 같아보이지만

매번구울때 마다 찍은거다.

그렇게 된다.

줄어드는게 가슴이 아프다.

 

좋은건 여러번봐야지

계속보자.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집에서

뛰어난 上味 맛으로 이코치를 즐겁게해준

상미 上味 규카츠 수유본점 에 감사함을 표하며 마무리해본다.

응 또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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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 이코치와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딸 "흑임자 양"도 보고가셔야죠.

이제 곧 9월이 되면 우리딸 첫돌을 맞이하게됩니다.

감개가무량하네요 정말

뭐가인형인지 헷갈릴정도였는데

지금은 왠 흑표범한마리가 어슬렁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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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함께해주시리라 믿고 물러나보겠습니다.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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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