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냉면의 끝 중국냉면![미산 중화요리 - 중국냉면]

21.09.26

.

.

.

.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

냉면의 끝 중국냉면![미산 중화요리 - 중국냉면]

#강북 #수유 #번동 #맛집 #냉면 #중국냉면 #미산중화요리

.

.

.

날씨가 가을을 본격적으로 맞이해

너무나 청명하고 선선하여 말 대신 살을 찌우고있는 이코치다.

역시 빼는것보단 찌우는게 늘 짜릿해 새로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낮에는 곡식을 익히기 위해서인지

정수리를 쪼개버리는 뜨거움이 남아있는데

​

한여름에 놓친, 냉면킬러 이코치가 찾아간 냉면맛집!

킹치만 그냥 평범한 냉면은 거 - 부 한다.

​

안 먹어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

냉면의 끝 꼬숩의절정 "중국냉면"

​

[미산 중화요리 - 중국냉면] 으로 떠나보자.

---

위치 : 서울 강북구 도봉로96길 7

수유역 1번출구에서 직진방향 약 400m

파리바게트가 보일때까지 직진하면 된다.

​

전화번호 : ☎ 02-903-1028 ☎

주차장 : 없떠여.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연!중!무!휴!

​

별점 : ★★★★★

마이쪙

[미산 중화요리]

서울 강북구 도봉로96길 7

 

 

---

.

.

.

.

이코치는 상당한 냉면 킬러인데

아무래도 가정교육상 인천출신인 이코치이기에

화평동의 영향이 큰듯하다.

한동안은 외식이 화평동 물냉면이었으니.

※화평동은 인천의 냉면성지이다. #세수대야냉면 의 시작.

​

이번 추석에 인천의 부모님댁에 방문했을때도

화평동에 가서 냉면을 때려버렸으니.

냉면 ㅈㅁㅌ

이코치의 냉면사랑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

요즘은 잠시 물냉면을 외면중인데.

바로 중식냉면과 새로운 사랑에 빠졌기 때문.

처음 먹었을 때의 그 충격은 정말 말로 표현안된다.

귀찮은거 아니다.

​

그리하여 주 서식지에, 자주 방문하고

매번 "이집 참 잘하네" 라고 생각하는

중화요리집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중국냉면이 있길 바라며 !

​

[미산 중화요리]

서울 강북구 도봉로96길 7

 

 

모범음식점에 냉면 전문 있다있어!!

^오^ 오예오에오에아ㅔ아ㅔ아ㅔ.

 

내부 홀의 모습이다.

깔-끔.

백종원형이 메뉴 많으면 걸르랬읍읍..

이집은 다 맛있다.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중국집은 간짜장 맛있으면 다 맛있는법.

원산지표시도 잘 해놓으시고.

뭔가 중국의 느낌이 물씬

맞다 이코치가 북경이랑 상해갔을때 이랬었다.

크 위생수준

근데 12년

갱신필요

아니뭐 그냥 그렇다구여

 

 

중국집 중화요리집의 기본반찬.

이코치는 식초에 거의 적셔서 먹는다.

티모양의 간째쟁

그치만 이코치는 옛날 그 아주 먼 옛날

오이와 계란후라이를 함께주던 그 시절 간째쟁이 좋다....

크 역시 간째쟁은 갓 볶은 양파와 고기가 중허지.

아니근데 !!!!내 냉면 !!!!!!

빨리주세오 현기증난단 말에오

옜다. 이 노비같은놈.

아 너무 좋아.

미산에서는 처음 시켜보는, 있는줄도 몰랐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나와서 놀랐다.

잊지 않으셨지요 다들

이코치는 알콜중독자인거,

​

이과두주 [二鍋頭酒] !

도수가 어마무시하다. 무려 56도

도수만 보면 살벌해 치가떨리지만.

중국음식같은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참 으로 잘 어울린다.

왠만하면 작은 잔 이더라도 반잔씩 꺾어드시길.

향긋한 과일향이 매력적. 도수가 높아 취기도 금방 사라진다.

​

그리고 알콜중독자 이코치가 하나 더 알려 주자면.

토닉워터나 오렌지쥬스에 희석해 마셔도 제법 괜찮다.

 

정말 아름다운 한 상 이다.

아님 말지 뭐

 

무순과 새우 오징어..

해파리와 목이버섯.

거기에 탱글탱글한 면발까지.

기본 냉면육수에 쏟아부워 버린듯한 땅콩.

체하지말라고 물그릇에 넣어주던 잎사귀같은 참깨까지.

아까웡.

뭐야 누구야 누가 내 술 다 마셨어?

 

 

역시

좋은건 두번씩보며

마무리해본다.

참 맛이 좋다.

​

이곳 미산 중화요리는

먹어본 녀석들 기준으로

기본 중화요리는 다 맛있었다.

간짜장. 짬뽕. 쟁반짜장. 탕수육.이번에 중국냉면까지.

한번 드셔 보셔 ! 맛 좋아 !

---

오늘도 이코치의 긴글 잘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은 장난감도 부시고 캣타워도 다 부셔버리는

[파괴의 왕] 제딸 "흑임자" 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방문에 주실꺼죠 ?

미리 감사합니다.

​

​

​

​

그럼 또 만나요 우리.